파리에서 배운 것은 기술이 아닌 철학이었습니다
도쿄로 돌아와 깨달은 것은 침묵의 힘이었습니다
서울에서 완성한 것은 두 문화의 조화였습니다
첫 인사
홋카이도 성게, 프랑스 캐비어, 와사비 폼
Champagne Laurent-Perrier
전채의 교향곡
푸아그라, 유자 젤리, 된장 캐러멜
Gewurztraminer Alsace 2019
바다의 선물
도미, 사프란 버터, 다시 리덕션
Chablis Premier Cru 2018
대지의 은혜
한우 안심, 트러플, 미소 글레이즈
Châteauneuf-du-Pape 2016
발효의 미학
프랑스 치즈 셀렉션, 매실 콩피
Sauternes 2017
달콤한 침묵
말차 수플레, 유자 소르베
Moscato d'Asti 2020
작별의 인사
프티 푸르, 화과자
Espresso / Sencha
한 접시 위에
파리와 도쿄가 만나
서울이 된다
침묵 속에서
맛의 대화가 시작되고
영혼이 춤춘다
기다림의 끝
예술이 접시에 내려앉아
시간이 멈춘다